오늘은 본 기사의 내용은
"25평인 줄 알고 산 아파트, 알고 보니 18평이래요"
기사를 살펴보니
전용면적, 공급면적(분양면적), 서비스면적, 계약면적
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아파트
1. 전용면적 : 각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의 규모
거실, 주방, 침실, 욕실 등의 면적을 모두 합한 것.
-> 최근 분양광고나 신문 기사 등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면적 추정방식
2. 공급면적(분양면적) : 과거에는 전용면적 + 지상층에 있는 주거공용면적(계단, 복도, 엘리베이터)을 합한 면적, 즉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아파트를 짓거나 사고 팔았다.
전용 59m² 과거 25평형 / 전용 84m² = 과거 34평형
아파트 경계가 모호한 공급면적보다는 세대별 '전용면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지금은 '공급면적(분양면적)' '25평형' 같은 단위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도 중개업소나 어르신들은 관습적으로 '25평형'처럼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지칭하기도 하므로, 어쩔 수 없이 알아 두는 것이 좋다.
* 평당 000만원은 공급면적 기준인 경우가 많음,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지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3. 서비스면적 : 발코니를 확장해서 얻을 수 있는 추가 면적
전용면적, 공급면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4. 계약면적 : 공급면적에 '기타공용면적(노인정, 관리사무소, 주차장, 커뮤니케이션 센터 등)'을 모두 합한 면적
넓으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공용관리비가 올라가는 단점이 있다.
오피스텔
분양광고 시 '계약 면적'을 기준으로 분양가 등을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
전용면적이 훨씬 작을 수 있음.
또한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벽의 중심을 기준으로 재느냐(중심선치수)
벽의 안쪽 선을 중심으로 재느냐(안목치수)에 따라 면적이 다르다.
2015년 4월 이전에 분양한 오피스텔은 '중심선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실제로는 더 좁다.
전용률 : 전용률이 높을수록 실사용 면적이 넓다는 것을 의미
같은 가격이라면 전용률이 높은 주택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아파트 전용률은 80% 오피스텔은 50~60% 정도이다.
아파트 : (전용면적/공급면적) x 100
오피스텔 : (전용면적/계약면적)x 100
친척동생이 언니 집 몇평이야~? 하고 묻던게 엊그제 같은데,,,
몇평이야 라고 묻는 것은 공급면적(분양면적) 이었군...
아가야 크면 집 구할 때 꼭 전용면적을 확인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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