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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실전수업

전세와 월세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할까?

by harumood 201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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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와 월세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할까?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7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2010년 전세가구는 50.3%, 월세 가구는 49.7%였으나 

2017년에는 전세 39.6%, 월세 60.4%로 월세 비중이 높아졌다.


그 이유는 저금리, 경제침체 탓에 집주인들이 다달이 수입이 발생하는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입자 입장에서 전세와 월세 중 어떤 게 더 유리할까?


세입자에게는 전세가 유리!

전세는 보증금만 내면 관리비 외에 추가로 들어가는 돈이 없지만 월세는 보증금과 관리비 외에도 다달이 시중은행 대출이율 최대 5%보다 높은 월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집주인들은 적금이자보다 많게는 3배 이상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월세를 선호한다.

그러다 보니 전세 물량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

그런데 2016년 말부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갭투자가 성행하며 전세물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월세, 관리비가 비싼 편이다

월세를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자신의 월 주거비 지출로 달랑 월세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월세 이외에 청소비, 공용 전기요금 등의 관리비로 한 달에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 이상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관리비는 순수하게 집을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주인이 세입자를 쉽게 구하기 위해 월세는 싸게 내놓고 부족한 금액을 관리비 명목으로 충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월세를 얻을 때는 계약 전에 관리비가 얼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오피스텔은 부가가치세 10%도 내야 한다

오피스텔에 세를 얻을 때는 보증금 이외에 추가로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는지, 아니면 월세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한 세입자가 '월세 40만원'이라는 말만 믿고 집을 계약했는데, 알고 보니 관리비와 부가가치세가 별도였다.

이 경우 월세에 관리비 20만원과 월세에 대한 부가가치세 4만원을 합한 64만원을 매달 지출해야 한다.


책 : 부동산 상식 사전

출처 : 부동산 114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030687&memberNo=478443


한마디 : 세입자는 전세가 유리, 월세는 관리비와 부가가치세를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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